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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가 공인 주석으로 올린 글 20편입니다.

아닙니다. 다만 기준은 하나입니다. 본문과 씨름한 사람이 누구인가입니다.

  • AI에게 본문의 구조를 정리해 달라거나, 참고할 만한 교차 본문을 찾아 달라고 하는 것은 도구를 쓰는 것입니다. 좋은 주석서를 옆에 두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 반대로 "이 본문으로 설교를 써줘"라고 맡기고 그 결론을 그대로 전한다면, 그 강단에 서 있는 사람은 설교자가 아니라 AI입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볼 질문은 하나면 충분합니다 — "이 설교의 모든 문장을, 내가 그 앞에서 기도하며 다다른 결론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렇다고 말할...

공인 주석 답변

밝히고 안 밝히고보다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밝히기 부끄러운 방식으로 썼는가?

도구로 썼다면 밝힐 필요가 없습니다. 성구 사전을 찾아봤다고 매번 밝히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AI가 쓴 예화나 적용을 마치 자신이 겪은 일처럼 전했다면, 그건 공개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의 문제입니다. 이 질문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그 불편함이 이미 답입니다.

공인 주석 답변

본교는 한쪽 답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신앙고백 3항에서 밝힌 대로, 이혼과 재혼은 성경을 진지하게 읽는 분들 사이에서도 결론이 갈리는 문제로 분류해 두었습니다.

이 과목이 드리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 각 입장이 근거로 삼는 본문과 그 논리입니다.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지는 속한 교회의 가르침을 따라 주십시오 — 그것이 본교가 대신할 수 없는 자리입니다.

공인 주석 답변

"참는다"는 말 하나로 뭉뚱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두 가지는 분명히 다릅니다.

  • 안전과 진실은 조건이 아닙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 숨겨진 것을 드러내는 것은 언제나 먼저입니다.
  • 회복은 침묵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넘어가는 것과, 잘못을 직면하고 함께 회복해 가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냥 참으라"는 말 한마디로 정리될 수 있는 상황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 그 자리에 계시다면, 이 과목을 읽는 것과 별개로 가까운 목회자나 상담자와 직접 이야기 나누시길 권합니...

공인 주석 답변

아닙니다. 이 과정이 말하는 최소 정의는 네 가지뿐입니다.

  1. 함께 있다 — 같은 자리에 앉습니다. 둘이든 혼자든 상관없습니다.
  2. 읽는다 — 성경을 소리 내어 읽습니다. 몇 절이어도 되고, 해설하지 않아도 됩니다.
  3. 부른다 — 찬송 한 절, 또는 가사를 함께 읽는 것으로도 됩니다.
  4. 기도한다 — 한 문장이면 충분합니다.

이 넷을 통과하면 이미 가정 예배입니다. 교리문답도 암송도 나눔도 전부 그 위에 얹는 선택 사항이고, 3주차부터 배우는 기술은 이 네 기둥에 붙는 살입니다.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순...

공인 주석 답변

짧은 것이 형편에 맞춘 타협이 아니라 의도된 설계입니다.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짧아야 매일 합니다. 한 시간짜리는 주 1회도 어렵고 15분짜리는 매일 가능한데, 신앙 교육에서는 주 1회 60분보다 주 5회 15분이 압도적으로 강합니다. 반복이 강도를 이깁니다.

짧아야 아이가 견딥니다. 다섯 살의 집중 시간은 5분 안팎입니다. 30분짜리는 아이에게 신앙을 '참아야 하는 시간'으로 각인시키는데, 이것은 가르치지 않는 것보다 나쁩니다.

짧아야 인도자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15분에는 설교가 필요 없고, 준비가...

공인 주석 답변

빼지 마시고 형태를 바꾸십시오. 이 과정에서 '부른다'는 음정을 맞추라는 뜻이 아닙니다.

  • 가사를 함께 소리 내어 읽는 것도 노래에 속합니다.
  • 시편을 교독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 반주 음원을 틀어 놓고 따라 흥얼거려도 됩니다.

아이가 그 자리에서 배우는 것은 부모의 음정이 아니라 부모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그 자리에 앉았다는 사실입니다. 잘 부르는 부모보다 서툴게라도 매일 부르는 부모가 훨씬 많이 가르칩니다.

공인 주석 답변

끊기는 것은 예외가 아니라 통계입니다. 이 과정이 6주차를 통째로 여기에 쓰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실제로 무너지는 지점은 끊긴 날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지 못한 날입니다. 두 주를 했다면 그것은 이미 두 주치의 기억이고, 아이에게는 남아 있습니다.

권해 드리는 것은 하나뿐입니다 — 오늘 저녁에 다시 앉으십시오. 밀린 것을 만회하려 하지 마시고, 지난 이야기도 하지 마시고, 그냥 네 기둥만 15분 하십시오. 재개에 사과는 필요 없습니다.

공인 주석 답변

이 질문은 이 과정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것이고, 답은 '혼자라도 하십시오'입니다. 다만 방식에 조건이 붙습니다.

  • 배우자를 평가의 대상으로 삼지 마십시오. 기도 중에 배우자의 불신앙을 언급하는 것은 아이에게 부모를 판단하도록 가르치는 일입니다.
  • 시간과 자리를 배우자에게 불편하지 않게 잡으십시오. 거실 한가운데 15분보다 아이 방에서의 10분이 오래 갑니다.
  • 초대는 열어 두되 반복해서 요구하지 마십시오. 문은 열어 두고, 문 앞에서 기다리지는 않는 것입니다.

7-3강 본문에 사례와 함께 더 자세히 나옵...

공인 주석 답변

읽는 사람을 바꾸시면 됩니다. 최소 정의는 '누가' 읽는지를 정하지 않습니다.

  • 아이가 읽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나이라면 아이가 읽고 어르신이 듣는 형태가 좋습니다. 아이에게는 역할이 생기고 어르신에게는 부담이 사라집니다.
  • 들으셔도 됩니다. 성경 낭독 음원을 틀고 함께 듣는 것도 '읽는다'에 해당합니다.
  • 기도는 어르신이 하십시오. 한 문장이면 충분하고, 이 한 가지는 어른의 자리로 남겨 두는 편이 좋습니다.

8-2강이 이 형태를 다룹니다. 형편이 다르시면 아래에 남겨 주십시오.

공인 주석 답변